② L와 R 구별하기
많은 한국 학생들에게 L와 R의 발음 차이를 극복하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L과 R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바로 “혀의 위치”때문입니다.
L을 발음 할 때는 혀끝이 위의 앞니 뒤편을 살짝 건드리지만,
R의 경우에는 혀 근육을 조여 살짝 뒤로 당겨서 구부러뜨립니다. 이 때 혀 끝은 입 안의 어디에도 닿지 않습니다.
L와 R가 헷갈리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이 이 둘의 발음을 마치 “ㄹ” 처럼 듣고 발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ㄹ”을 발음 할 때의 혀 끝은 입 천장을 건드리게 되는데 이것은 L도 R도 아닌 “ㄹ” 특유의 소리를 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3가지의 음을 구별할 수 있게 연습합시다.
제 아름다운 현대 미술 작품을 참고하세요.
이 소리의 차이를 잘 표현 할 수 있게 되면 입 모양은 저절로 적응될 것입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연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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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쉼 없이 같은 단어를 계속 반복하지 말아 주세요. “Rabbit, rabbit, rabbit, rabbit…”. 생각 없이 그저 반복만 하는 것은 틀린 발음을 연습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한 단어를 할 때마다, 어떤 소리를 냈는지 멈추고 뒤돌아서 생각하세요. 스스로 주의하고 고쳐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모습을 녹화 하거나 친구로부터 피드백을 받아서 천천히 연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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