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받는 방법
조쉬가 유명 강사들과 번역가들과 커피 약속을 잡은 이메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포스트들에서, 좋은 이메일과 나쁜 이메일의 예를 보여드렸습니다. cold email의 중요 요소를 복습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칭찬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다
(2) 받는 이가 다음에 할 행동이 무엇인지 쉽고 명확하게 제시한다.
오늘의 포스트에선 제가 서울의 유명 강사들, 동경의 바쁜 번역가들과 커피 약속을 잡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이러한 메일을 많이 보냈습니다. 제가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을 때, 각 분야에서 이미 풍부한 경험을 한 사람으로부터 조언을 얻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제가 보낸 이메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 좋은 점
저는 이 이메일을 스무 명 가량의 사람들에게 보냈고, 그 중 여섯 명으로부터 답장을 받았습니다. 지금 와서 이메일을 지금 다시 들여다보면 수정할 사항들이 보입니다. 더 짧게 썼어야 했으며, 저에 대한 이야기는 줄이고 그분의 성취에 대해 더 이야기 했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첫 이메일에서 “what motivated you to be a translator?” 와 “your journey to becoming a veteran translator”와 같이 큰 질문을 갑자기 2개나 하는 것은 자칫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 수도 있습니다.
좋은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들을 만날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번역가가 되는 것에 대한 소중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는 당신의 차례입니다.
하지만 칭찬할만한 점은 정확히 시간을 15분 내지 20분으로 정하여 제안한 것 이였습니다. 바쁜 사람들에게 시간은 정말 소중합니다. 시간을 그렇게 정해 놓음으로써 상대방이 소모해야 할 시간의 리스크를 줄인 것입니다. (당연하지만 시간 약속은 꼭 지키세요)
다시 이 이메일을 쓴다면, 이렇게 쓸 것입니다.
[su_note note_color=”#ececdc”]
Dear Mike,
I’ve been reading the ABC Academy blog for a couple months now, and I came across your name when I watched you giving a a free video lecture on advanced translation techniques.
The lecture deeply influenced me, and it fueled my motivation to become a professional translator.
I’ve informally translated English and Japanese for friends and colleagues, but I’m at a crossroad where I need to make my career decision.
I would love to chat with you for 20 minutes for career advice.
Would it be possible for us to meet over coffee sometime this month? I can work around your schedule.
Sincerely,
Josh
[/su_note]
개선 된 이메일을 보시면, 상대방을 어떻게 알게 됐고 상대방의 어떤 점이 저에게 감명을 준 것인지 적었습니다. 제가 이메일을 보내게 된 이유와 함께 개인적인 이야기는 한 문장으로 줄었고, 요구 사항을 보다 명확하게 말했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면서도 하고 싶은 말은 정확히 전달한 것입니다.
Your Turn
혹시 진로 고민 때문에 대화를 나눠 보고 싶은 전문가가 있나요? 제 이메일을 복사해서 조언을 구하거나, 커피 약속을 잡는 이메일 등을 작성해서 댓글로 남겨 주세요.